▲곡성군 작은도서관연합회 제공 ▲곡성군 작은도서관연합회 제공

[대한여성일보 = 여채영 기자] 곡성군 작은도서관연합회(회장 최기철)와 곡성교육희망연대는 21일 곡성군 레져문화센터 1층에서 ‘2022 독서문화한마당 & 책 나눔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작은도서관을 찾는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로 곡성군 레져문화센터 1층에 15개의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을 체험부스로 마련하고 ‘우리 동네 책 놀이터’라는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동네 책 놀이터’ 행사는 곡성군에 등록된 작은도서관들이 모여 도서관의 기능이 책 대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의 문화프로그램 진행과 마을사랑방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는 작은도서관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곡성군민들의 독서문화생활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곡성군 작은도서관연합회 제공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심청골작은도서관(관장 최순자)의 아로마 허브 힐링 체험부스가 눈에 띠었다.

지역군민과 어린이들 대부분이 농촌 환경에서 진드기와 야생벌레에 취약하게 노출되어 있어 진드기와 야생벌레 퇴치스프레이와 코로나19로 장시간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 항균스프레이를 허브향이 나는 아로마Oil을 활용해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지역민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많아 근육. 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블랜딩 마사지Oil 만들기 체험기회도 제공되었다.

▲곡성군 작은도서관연합회 제공

행사에 참여한 15개의 작은도서관이 함께모여 도서관 마다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타 지역의 작은도서관의 모범이 될 만큼 그 역할을 다하고 있어 지역민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