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드림봉사단 제공

[대한여성일보 = 김명희 기자] 광주드림봉사단(대표 한영실)은 14일 다솜장애인복지회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찾아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수제청과 아몬드강정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제청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소유한 탈북민 회원들이 특별한 레시피와 비법으로 수제청 30세트와 아몬드강정세트를 직접 만들어서,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잘 극복하고 또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한영실 대표는 ‘초복을 앞두고 자신의 불편함을 이겨내면서 자활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자립으로 살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미약하지만 봉사단원들의 작은 정성이 자활활동 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수 다솜장애인 복지회장은 “탈북민들도 자랍하는 것이 쉽지 않고, 이 사회에 적응하느라 힘드셨을텐데 이렇게 의미있는 일을 해주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되고 관심이 될 것”이라면서 “너무 좋은 탈북민 단체가 이렇게 좋은일을 하심에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드림봉사단과 다솜장애인들과 협조해서 공조하는 봉사 활동도 진행해 보자”고 약속했다.

▲광주드림봉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