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한여성일보 = 김근식 기자]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2일 오후 제339회 임시회 개회식을 개최, 11월 3일까지 2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13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의 경우 행감 첫날인 13일 특별자치행정국,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 제주4.3평화재단,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 15일에는 기획조정실, 소통혁신정책관, 서울본부, 제주연구원에 대한 행감이 이어진다.

이어 19일에는 감사위원회와 총무과, 공보관, 특별자치제도추진단, 인재개발원, 21일과 22일에는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도 13일과 15일‧19일‧21일까지 소관 부서와 사업소, 양 행정시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13일 도 교통항공국과 공항확충지원단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19일 환경보전국‧보건환경연구원, 20일 도시건설국‧도시디자인담당관‧상하수도본부에 이어 21일과 22일에는 각각 서귀포시와 제주시 소관 부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23일에는 제주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한 감사가 예정돼 있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13일 제주도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한라도서관,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15일 서귀포시, 19일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도체육회,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20일에는 제주시, 22일에는 도 관광국과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제주도관광협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이어진다.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길호)도 13일 도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연구원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지방노동위원회, 미래전략국, 일자리경제통상국, 제주에너지공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이어 19일과 20일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 소관부서에 대한 감사에 이어 21일에는 도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육위원회(위원장 부공남)는 14일 제주도교육청, 15일 탐라교육원과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제주시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뒤 19일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및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20일에는 제주국제교육원, 제주교육박물관, 제주학생문화원, 제주도서관에 대한 감사 일정이 이어진다.

21일과 22일에는 다시 도교육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한 감사가 이뤄지게 된다.

26일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되면 11월 2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