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8일 세르비아와 결전 앞둔 여자배구팀 체력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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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8일 세르비아와 결전 앞둔 여자배구팀 체력 충전
-폐막일인 8일 오전 9시 세르비아와 동메달을 놓고 다퉈
  • 입력 : 2021. 08.07(토) 09:39
  • 양인석 기자
▲6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김연경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도쿄연합
[대한여성일보 = 양인석 기자] 세르비아와 동메달 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대한배구협회는 "대표팀은 최고의 몸 상태로 마지막 경기에 임하기로 했다"며 "오늘 팀 훈련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별리그, 8강전, 4강전 총 7경기를 치른 대표팀
은 체력적으로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대표팀 감독은 훈련보다는 '체력 회복'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휴식 일정을 택했다.

대표팀 레프트 공격수 이소영(KGC 인삼공사)은 6일 브라질과 4강전을 마친 뒤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것 같다'라는 취재진 질문에 "체력 문제가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우리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음 경기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릎 부상과 수술 여파가 남아있는 라이트 공격수 김희진(IBK기업은행)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폐막일인 8일 오전 9시 세르비아와 동메달을 놓고 다툰다. 라바리니 감독의 계약기간도 도쿄올림픽까지라 세르비아전이 대표팀을 이끄는 마지막 경기다. 세계랭킹 12위 한국은 6위 세르비아를 꺾으면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다.
양인석 기자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