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이상민, 윤석열 지지율 떨어지자 초조한 것...“역겹다”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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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이상민, 윤석열 지지율 떨어지자 초조한 것...“역겹다” 맹비난
-과유불급이며 매우 어리석은 짓...“악취 풍기지 마라”
  • 입력 : 2021. 03.04(목) 00:48
  • 최창호 취재본부장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한여성일보 = 최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3일 연일 강한 어조로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지금 여기저기 소란을 피우고 있습니다만 시끄럽고 역겹다”고 했다.

이 의원 역시 중수청 신설 움직임을 여당 내에서 처음으로 공개 비판 했었지만, 이 같은 ‘검찰총장 행보'는 부적절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총장, 과유불급이며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며 “소음을 내지 말았으면 한다. 악취를 풍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썼다.

그는 이어 “(윤 총장의) 그 의도도 불순하게 느껴진다. 사욕이 앞서나, 초조한가, 분별력이 많이 흐려져 있는 것 같다”며 “검찰총장으로서 그 직분에 충실하게 그리고 자중하기를 충언한다”고 했다.

국회 법사위원장 출신으로 5선 중진인 이 의원은 지난달 25일 민주당 검찰개혁 특위의 중수청 추진 움직임에 대해 “지금 이 시점에 중수청을 별도로 신설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고 했었다.

한편, 윤 총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중수청에 대해 “졸속 입법”이라고 한 데 이어 3일 대구고검, 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헌법 정신에 크게 위배되고 국가와 정부에 헌법상 피해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