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백신 1단계 접종률 50% 넘어…이상 증세 5명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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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신 1단계 접종률 50% 넘어…이상 증세 5명 '호전'
- 요양병원 71.8%…요양시설은 26.8% '속도 조절'
-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 가동…의료진 접종 개시
  • 입력 : 2021. 03.03(수) 16:18
  • 김주영 기자
3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에 설치된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여성일보 = 김주영 기자] 광주 지역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상 반응을 호소한 5명은 모두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7.8%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까지 1분기 대상자 1만1997명 중 6935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요양병원의 경우 총 65개소 접종대상자 8870명 중 6370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률은 71.8%다.

백신을 맞은 접종자 중 발열 등 이상 반응을 보인 사례는 3명이었으나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시설은 총 83개소 2087명 중 559명(26.8%)에 대해 1차 접종이 완료, 이 중 2명이 이상 반응을 보였으나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 다만 접종 대상자 방문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접종 속도를 조정하고 있다. 다음주 중 접종을 마칠 전망이다.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1040명 중 현재 6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들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가 아닌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에 설치된 호남권역예방접종센터도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권역예방접종센터 내원 접종은 이달 9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계획 상, 감염병전담병원 등지에 백신을 배송해 자체 접종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 간이다.

권역예방접종센터 관련 접종 대상은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의 의료진 및 종사자로서 4732명이다. 구체적인 지역별로는 광주 1040명, 전남 778명, 전북 1105명, 제주 1809명 등이다.
김주영 기자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