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예술·놀이교육 확대…4차 산업혁명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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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예술·놀이교육 확대…4차 산업혁명 대비
학교 공간 혁신 사업도…“학습, 놀이, 휴식 균형 도모”
  • 입력 : 2021. 01.26(화) 10:25
  • 유은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대한여성일보 = 유은상 기자] 제주교육청은 예술교육과 놀이교육을 확대하고, 학교 공간을 혁신하는 내용의 ‘4차 산업혁명 미래 대비 교육’ 역점 정책을 26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예술 공감 터’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예술 교과와 타 교과가 연계되는 융복합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과 차별되는 인간 고유의 본성인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학생 예술 활동과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75개교), 학교와 지연 연계 예술드림거점학교(5개교), 국악·연극 등 8개 예술강사와 교사 협력 수업 운영(154개교) 등 다양한 예술교육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유아교육에서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는 목표를 두고, 유아들이 유치원 마당에서 뛰어놀 수 있는 비정형적인 자연 중심 놀이터 조성도 확대한다.

또 유치원 교육 과정과 연계한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과정을 운영해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개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24억원을 투입, 학교 공간 혁신 사업도 추진한다. 학생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설계에 참여하는 것을 지향하며, 미래사회 변화에 맞춰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협동 학습,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 미래 혁신 교육을 구현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학습과 놀이, 휴식 등이 균형 잡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역량은 창의력과 상상력, 인류애, 건강 등이다”며 “예술적 감수성과 놀이 교육, 학교 공간 혁신 등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주도적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유은상 기자 eunsang77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