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건강]한라봉과 브로콜리, 의외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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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건강]한라봉과 브로콜리, 의외의 '궁합'
브로콜리 함께 섭취시 철분 흡수 도와
  • 입력 : 2021. 01.21(목) 16:51
  • 김주영 기자
[대한여성일보 = 김주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감귤류는 크게 밀감, 금귤, 한라봉으로 나뉜다. 한라봉은 꼭지부분이 마치 한라산의 봉우리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제주도와 전남지역에서 재배되고 있고, 충주에서는 탄금향으로 재배된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라봉의 대표적인 영양성분은 비타민C와 구연산, 나리루틴, 헤스페리딘 등이다.

한라봉은 감귤보다 당도나 비타민C가 많아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신맛이 나는 구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다.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성분도 풍부해 노화방지 효과가 있고, 카로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한라봉을 구입할 때에는 껍질이 얇고, 주름이나 들뜬 것이 없는 것을 고른다. 또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위·아래가 타원형인 것을 선택한다. 금방 수확한 것은 푸석하고 즙이 적어 피하는 것이 좋다.

한라봉을 오래 보관하려면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 두고, 먹기 전에는 식초나 소금으로 문질러 농약을 제거한다. 브로콜리와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한라봉과 우유를 활용해 간단한 음료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우선 깨끗이 세척한 한라봉의 껍질을 제거해 설탕과 1대 1 비율로 섞는다. 손압으로 살짝 으깬 후 꿀을 조금 넣어준 후 하루에서 이틀간 실온 보관하거나 3일간 냉장 보관해 숙성한다.

숙성된 한라봉청에 우유를 섞으면 간단한 한라봉 우유가 완성된다.
김주영 기자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