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검거율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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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검거율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매년 검거율 올라 지난해 89.3%…18개청 중 1위
전남경찰청도 87.5%로 3위…전국 평균은 83.3%
  • 입력 : 2020. 10.15(목) 10:39
  • 김학수 기자
광주 광산구 광주경찰청
[대한여성일보 = 김학수 기자 ]
지난해 광주지방경찰청의 검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경찰청의 검거율은 89.3%였다.

광주 지역에서 발생한 4만4274건 중 검거는 3만9518건이었다. 이는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중 가장 높은 검거율이다.

최근 3년간 검거율도 ▲2017년 88.5% ▲2018년 89.1% ▲2019년 89.3% 등으로 해마다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경찰청도 지난해 범죄 5만2698건 중 4만6130건을 검거했다. 검거율은 87.5%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다.

반면 전국 지방경찰청 평균 검거율이 해마다 줄어 지난해는 83.3%였다.

검거율이 가장 낮은 지방경찰청은 지난해 6월 개청한 세종지방경찰청(71.3%)이었다. 서울지방경찰청도 76.1%에 그쳤다.

오영훈 의원은 "최근 추적·검거가 어려운 지능범죄가 늘고 있고, 범죄 유형이 다양해 검거율을 통합적으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하나의 지표로 삼을 수는 있다"며 "경찰은 자체적으로 검거율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0107600700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