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닫은 7천여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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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문닫은 7천여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 재개
사전준비 완료되는 대로 시·군별로 순차적 재개
  • 입력 : 2020. 10.12(월) 16:27
  • 유은상 기자
사전준비 완료되는 대로 시·군별로 순차적 재개
[대한여성일보 = 유은상 기자]
전북도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휴관 중이었던 사회복지 이용시설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도내 이용시설 9495개소 가운데 청소년 시설 등 일부를 제외한 7025개소(74%)가 문을 열지 않고 있었다.

휴관과 비대면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돌봄 공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는데, 이번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준비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한 뒤 신규 확진자 발생 동향 등을 고려해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운영 재개에 앞서 ▲시설별 방역계획 수립·시행 ▲ 프로그램 운영방안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확보상황 ▲주기적 소독 여부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또 운영 재개시 이용자가 밀접하지 않도록 면적별, 요일별·시간대별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및 타지역 방문자 출입제한, 코로나 확산지역 방문 종사자 업무 배제 등 운영상황 전반을 수시로 점검해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2단계로 격상되면 다시 문을 닫아야 하며, 1단계라고 하더라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게 되면 언제든지 시군 재량으로 운영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오택림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설마하는 작은 방심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개인이 방역사령관이라는 마음으로 시설별 방역지침은 물론 이용자 방역지침도 빈틈없이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은상 기자 eunsang77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