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일보]광주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이랜드복지재단)은 광주 서구청장실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여름이불 200채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전석복 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결식우려 저소득 어르신 대체식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노인일자리, 경로식당,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의 건강, 사회참여, 여가증진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여름이불 후원은 법인전입금과 후원금으로 조성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외부활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초 집에서 지내셔야 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인다. 지원 대상은 서구 관내에 있는 18개 동에서 추전을 받아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로당 등 노인시설이 휴관하여 무더위 쉼터가 많이 폐쇄됨에 따라 어르신의 여름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름이불 후원 등이 지역 어르신 건강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